최다니엘, "'하이킥' 황정음과 바람났다고 루머 돌아" 일주일 결방 이유는? ('라스')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4.06.20 00: 02

최다니엘이 황정음과 루머에 대해 이야기했다. 
19일에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난 안경 벗는 건 딱 질색이니까' 특집으로 연예계를 대표하는 '안경좌' 윤상, 최다니엘, 권정열, 고영배가 출연한 가운데 최다니엘이 과거 루머에 휩싸인 기억을 이야기했다. 
최다니엘은 '하이킥'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이야기했다. 최다니엘은 "예전에 '김경식의 황당극장' 이런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광고에서 옴니버스 이야기 중에 울음을 참는 게 있었다. 그러고 나서 통신사 광고 오디션을 봤는데 앞에 광고와 같은 감독님이었다"라고 말했다.

최다니엘은 "그 광고를 보고 '그들이 사는 세상' 드라마에 캐스팅 됐고 그 드라마를 보고 김병욱 감독님이 '하이킥'에 캐스팅해주셨다"라고 말했다. 
이날 최다니엘은 '지붕뚫고 하이킥'의 과거 영상을 보면서 쑥스러워했다. 최다니엘은 "예전에 연기했던 걸 보면 잘 못 보겠더라"라며 "아직도 어색함이 있다. TV에 나오는 내 모습이 좀 어색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다니엘은 '지붕뚫고 하이킥' 당시 루머에 대해 이야기했다. 최다니엘은 "방송이 일주일 결방을 한 적이 있다. 그때 내가 황정음씨와 바람이 나서 남자친구와 싸워서 눈이 멍들었다 그런 루머가 돌았다"라고 말했다. 
최다니엘은 "사실 결방을 했던 이유는 그때 신종플루가 유행이었다. 황정음씨도 걸렸고 윤시윤씨도 걸렸던 것 같다. 그래서 촬영을 쉬었던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최다니엘은 화제를 모았던 '지붕뚫고 하이킥' 새드 엔딩에 대해 이야기했다. 최다니엘은 "엔딩은 나랑 세경이 둘 만 알았다"라며 "감독님이 원했던 건 세경, 신애의 서울 상경 이야기였다. 세경이 늘 말도 못하고 움츠려 살다가 하고 싶은 말을 처음으로 하는 행복한 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최다니엘은 새드 엔딩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며 "행복한 순간에 끝나니까 세경 입장에선 해피엔딩이었다"라며 "마지막 회에 음악이 없이 끝난다. 흑백화면에 무음으로 끝나니까 다들 당황했던 것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최다니엘은 "나도 그때 굉장히 놀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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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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