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해, ♥세븐과 결혼 후 ‘물 공포증’ 극복 “믿으니까 가능” (‘신랑수업’)[Oh!쎈 포인트]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4.06.20 08: 34

‘신랑수업’ 이다해가 세븐을 만나면서 식성은 물론, 해양 스포츠까지 즐기게 됐다고 밝혔다.
19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이다해가 남편 세븐으로 식성, 취미까지 변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이다해는 “사귈 때 식성이 잘 맞아야 편하다”는 심진화 말에 “제가 원래 회를 안 먹었다. 그런데 (최)동욱 (세븐 본명)씨가 굉장히 잘 먹는다. 오래 만나다 보니까 맞아지더라”라며 세븐으로 인해 식성이 바뀌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히려 제가 회 맛을 몰랐던 지난날들이 후회되고 아깝다. 이 맛있는 걸 왜 내가 몰랐을까 싶다”라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이다해는 베트남 나트랑으로 첫 해외여행을 떠난 김동완, 서윤아에 “저희 첫 해외여행이 베트남 푸꾸옥이었다. 진짜 좋다”라고 대리 설렘을 드러내기도. 
이어 서윤아를 위해 미리 렌터카를 예약한 김동완의 모습을 본 이다해는 J(계획형)냐고 물었다. 하지만 김동완은 P(즉흥적)이었고, 심진화는 “역시 사랑은 성격도 변하게 하는 거다”라고 감탄했다.
그러자 김동완은 이다해에게 “여행 갈 때 세븐이 다 (여행 준비) 다 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이다해는 “전 제가 100%로 다 한다. 오늘 하루를 어떻게 보낼지 그 상황에서 찾는 건 시간이 너무 아깝다. 예를 들어 유럽 여행을 갔다 그러면 주차장까지 다 찾아 놓는다. 할인 쿠폰도 미리 다운 받아서 간다”라고 계획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또 이다해는 액티비티를 무서워하는 서윤아를 공감하기도 했다. 그는 “비슷하다 생각한 게 세븐이 물을 되게 좋아한다. 타는 거 좋아한다. 저는 반대로 안 좋아한다. 처음으로 모든 해양 스포츠를 세븐 씨랑 같이 했다. 이 사람을 믿으니까 ‘무서워도 가보자’ 해서 가면 좋은 추억이 되더라”라고 취미 역시 바뀌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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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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