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의 스윕패를 막을 수 있을까.
키움 히어로즈는 20일 청주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 선발투수로 우완 아리엘 후라도를 내세운다. 앞서 18~19일 한화전 연패로 스윕을 당할 위기에 놓인 키움으로선 꼭 잡아야 할 경기다.
2년 차 외국인 투수 후라도는 올해 팀 내 최다 84.1이닝을 던지며 6승4패 평균자책점 3.95 탈삼진 66개를 기록하고 있다. 퀄리티 스타트 10차례로 계산이 서는 투구를 하고 있다.
5월 이후 7경기에서 3승을 거두며 평균자책점 3.32로 안정감을 이어가고 있다. 이 기간 5번의 퀄리티 스타트를 했다. 한화 상대 시즌 첫 등판으로 지난해에는 2경기 1패 평균자책점 5.11로 고전했다.
3연승 중인 한화에선 우완 파이어볼러 문동주가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11경기(56.1이닝) 3승4패 평균자책점 6.55로 고전하고 있다. 최근 2경기 연속 두 자릿수 안타 허용하며 패전을 당했다. 키움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으로 지난해 3경기 1승 평균자책점 2.25로 강했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