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일럿'이 코미디, 케미, 신선함까지 갖춘 풀코스 영화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일 영화 '파일럿'(감독 김한결) 측은 새 스틸 컷을 공개했다.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파일럿'의 보도스틸은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모습과 상상 이상의 파격 변신, 그리고 예측 불가한 사건들의 순간을 포착해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먼저 모두가 알아볼 정도로 잘 나가던 스타 파일럿 ‘한정우’(조정석)가 친동생이자 ASMR 뷰티 유튜버인 ‘한정미’(한선화)의 도움으로 파격 변신을 시도하는 모습은 과연 이들이 어떤 이유로 이런 도전을 하게 되었는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한 ‘한정미’로 변신한 ‘한정우’의 직장 동료인 ‘윤슬기’(이주명)의 모습과 함께 ‘한정우’의 후배이지만 ‘한정미’에게는 선배인 파일럿 ‘서현석’(신승호)의 모습도 담겨 있어 이들이 영화 속에서 보여줄 신선한 케미스트리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시킨다.
동생 ‘한정미’의 신분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후 재취업까지 성공한 ‘한정우’의 모습은 예비 관객들의 이목을 단숨에 집중시킨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여러 기자들에게 둘러싸여있는 모습도 함께 담겨 있어 ‘한정우’ 앞에 새로운 난관이 찾아올 것을 예감케 한다. 여기에 ‘한정우’와 ‘윤슬기’, 그리고 ‘한정미’까지 한 곳에 모여 있는 상황 속 애써 정체를 숨기려는 듯 애쓰는 ‘한정우’의 모습은 과연 이들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렇듯 예상을 빗나가는 독보적인 소재와 상상 이상의 코미디를 예고하는 영화 '파일럿'은 7월 놓쳐서는 안 될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며 짜릿하고 유쾌한 코미디를 선보일 예정이다.
'파일럿'은 오는 7월 31일 개봉 예정이다. / monamie@osen.co.kr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