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우정 '토밥좋아'까지..이대호 절친 정근우 게스트 출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4.06.20 15: 27

‘악마의 2루수' 정근우가 절친 이대호를 따라 토밥즈 게스트로 출연한다.
오는 22일(토) 오후 다섯 시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되는 '토요일은 밥이 좋아(연출 이영식)'에서는 이대호의 30년 지기 절친 정근우와 함께 전라도 1등 맛집 특집편이 공개된다.
이 구역 미친 1등 in 전라도 특집은 곡성부터 임실 찍고 담양까지, 미식의 고장 전라도에서 즐기는 각종 산해진미의 향연이 펼쳐진다. 이대호는 오프닝 시작부터 정근우를 향해 "내 깐부~ 좋아~"라며 넘치는 애정을 전한다.

절친과 함께하는 토밥즈 첫 끼는 매년 30만 명이 방문하는 농장 직영 1++No.9 최상급 미경산 한우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발골부터 정형, 숙성까지 모두 다 손수 작업하는 맛집이다. 특히, 직접 개발한 사료를 먹여 더욱 고소한 육질을 자랑한다.
정근우는 "아침 일찍부터 소고기 먹으니까, 소감이 어떻냐?" 라는 이대호의 질문에 "아침에 돼지는 먹어 봤어도 소고기는 처음이다"라며 "애가 셋이나 있는데 애들 몰래 혼자 먹어야 될 것 같은 맛"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낸다.
정근우와 토밥즈는 한우 토시살, 꽃등심, 꽃살 등 총 28인분을 먹고 점심 메뉴를 먹기 위해 이동한다. 두 번째 메뉴는 입맛에 따라 취향이 갈릴 수 있는 민물 새우탕. 정근우는 "새우깡처럼 자꾸 계속해서 손이 간다"라며 공깃밥을 연이어 말아 먹는다.
마지막 한 끼를 장식할 담양에서는 국내산 암퇘지와 특제 양념의 환상적인 조화로 일주일에 고기만 2톤을 사용하는 원조 담양식 돼지갈비를 맛본다. 이미 보통 사람들의 양을 넘긴 정근우는 지친 기색 하나 없이 돼지갈비의 갈빗대를 보며 "와 각선미가 섹시하다"라고 남다른 맛 표현을 선보이기도.
KBO의 대표 깐부 이대호와 정근우, 그리고 토밥즈가 함께하는 '토요일은 밥이 좋아'는 오는 22일(토) 오후 다섯 시 티캐스트 E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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