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프리뷰] NC에 강했던 외인, 두산에 약한 토종 선발…누가 웃을까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4.06.20 12: 29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 중 누가 위닝시리즈로 이번 주중 3연전을 마칠까.
두산과 NC는 20일 잠실구장에서 맞붙는다. 주중 3연전 마지막 날, 두산은 외국인 투수 알칸타라를 올리고 NC는 신민혁을 내세운다.
3연전 첫 날이던 지난 18일에는 두산이 6-2 승리를 거두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하지만 전날(19일) 경기에서는 NC가 7-5 승리, 반격에 성공했다.

두산 외국인 투수 알칸타라. / OSEN DB

어느 팀이 위닝시리즈를 거두고 다음 주말 3연전에 임하게 될까.
두산 선발 알칸타라는 지난 9경기에서 1승 2패, 평균자책점 4.01을 기록 중이다. 지난 4월 10일 한화전 이후 승리가 없다. 부상 공백도 있었다.
복귀 후에도 승리가 없다. 지난달 26일 KIA전에서는 3.1이닝 5실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직전 등판이던 지난 14일 키움전에서는 6이닝 3실점 퀄리티스타트 투구를 했지만 승운이 따르지 않았다.
NC전은 올해 두 번째 등판이다. 시즌 첫 등판이던 지난 3월 23일 NC 상대로 6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친 바 있다. 이번에도 NC 공격을 막고 승수 사냥에 성공할 수 있을까.
NC 선발 신민혁은 이번 시즌 14경기에서 5승 4패, 평균자책점 4.06을 기록하고 있다. 직전 등판이던 지난 14일 삼성전에서 5이닝 4실점으로 애를 먹었다. 패전은 면했다.
두산전은 3번째 등판. 지난 2경기 모두 패전을 안았고 평균자책점은 5.73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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