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6기 영수가 17기 영숙에게 본인이 만취한 전날 밤에 대해 물었다.
20일 전파를 탄 ENA,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솔로민박을 찾은 청춘남녀들의 이야기가 계속됐다.
아침, 6기 영수는 짜장면을 하려고 했는데 면을 두고 왔다며 짜장밥을 하겠다고 밝혔다. 부엌으로 들어온 17기 순자를 보고 6기 영수는 지난밤 술을 먹고 기억이 하나도 없다고 말하기도. 17기 순자는 “불이 다 꺼져있는 거야”라고 말했고, 15기 현숙은 “한 이불 덮고”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데프콘은 “너무 와전됐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15기 현숙은 “17기 영숙 언니랑 택시에서 얼굴을 서로 부둥켜안았다고”라고 말하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6기 영수는 “언제요? 어제? 제가? 17기 영숙님은 그걸 하게 냅뒀나?”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17기 순자는 “서로 좋아서 한 걸 수도 있지”라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식사를 준비하는 사이 15기 현숙, 17기 영숙, 그리고 17기 영수는 커피를 마시러 갔다. 17기 영숙은 15기 현숙에게 “1대 1에서 뭔가 의미 있는 말 하나도 안 했어요?”라고 질문했고, 15기 현숙은 “했어요. 말로는 확신을 주듯이 얘기해요. 근데 이제 행동으로 보여주진 않아요. 되게 헷갈리게 하기 선수야”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사계남녀들은 다같이 둘러앉아 식사를 하기 시작했고, 6기 영수는 17기 영숙에게 “한 이불 덮었어요? 자다 일어났는데 ‘한 이불 덮었다’ ‘이상한 소리가 들렸다’ (라고 하더라)”라고 물어, 17기 영숙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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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