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유무 공개가 변수..돌싱男女 8인, 마지막 1대1데이트 '온도차' 팽팽 [Oh!쎈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6.21 00: 21

’돌싱글즈5’에서 자녀유무 전 마지막 데이트를 나누며 서로에게 진실로 다가가는 돌싱남녀들이 그려졌다. 
20일 방송된 MBN 예능 ‘돌싱글즈 시즌5’에서 자녀유무 공개 전, 마지막 1대1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손세아가 최종규와 데이트하게 된 모습. 친구와 통화 중인 손세아는 “지금 룸메이트도 내가 호감있는 상대에게 호감이 있는 듯 하다”며 “진짜 짜증나네”라며 솔직한 마음으로 통화했다.손세아는 “룸메이트가 예쁘다, 내가 좋아하는 여성상. 그리고 어리다, 어리면 끝나는 거 알지 않나”라며 착잡한 모습을 보였다.

세아는 종규가 새봄을 향한 인사가 불편한 듯 했다. 차안에서 종규는 또 한 번 물었고세아는 “당연히 신경쓰인다, 그러니 기분이 별로 안 좋은 것”이라 말했다. 전혀 신경 안 쓰는 것 같다는 말에 세아는 “난 포커페이스 못했다고 생각했다,새봄이 너무 예쁘더라 큰일났다 싶었다”면서 “막상 다른 이성과 1대1 데이트한다고 하니 기분이 별로 좋진 않다”며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최종규와 장새봄의 데이트가 그려졌다. 새봄은 “설렜다, 그냥 좋더라”며 긴장되면서도 설렌 모습을 보였다.하지만 30분째 기다리는 새봄. 세아와 데이트 중인 탓에 늦어진 것이었다.
결국 기다리게 한 것에 사과도 없이 데이트는 시작됐다. 오직 두 사람만을 위한 데이트에 집중하게 됐다.새봄은 “한 시간 넘게 기다려서 졸았다 너무 졸려웠다”며 “어제 네 시 넘어서 자서 늦게 잤다”고 말했다. 그리고  종규가 아무말 없는 사이, 차가 완성됐다.
이어 새봄은 종규가 데이트 신청에 놀랐는지 물었다. 종규는 “다른 사람들은 말 한마디 걸었는데 나를 불편하구나 느꼈다”고 했다.여지를 주지 않기 위해 새봄의 마음을 모르는 척 하는 모습. 이어 새봄에게 호감을 표시했던 민성과 규온을 묻자새봄은 “내가 마음 가는게 더 우선이 된다”며 또 다시 종규를 언급하며 “그래도 나한테 관심을 보여주니 궁금하긴 하다”고 했다.
데이트 후 모습이 그려졌다. 밤데이트 결과를 공개, 종규는 세아를 선택했다. 영화관 데이트를 하게 된 두 사람.새봄은 두표를 받았다. 역시나 손민성과 김규온이었다. 종규에게 호감이 있는 걸 알면서도 한 번 더 직진한 두 사람이었다.
이때 민성은 “내일 마지막날 조금 무거운 얘기 하겠다”며, “아이 없는 사람과 아이있는 사람, 어떤 사람이 편할지,사람마다 다른 거겠지?”라며 자녀유무에 대한 변수를 내다봤다. 
마침내 새봄과 데이트하게 된 규온이 그려졌다. LP바에서 데이트하게 된 두 사람. 규온은 새봄의 취향을 기억했고, 서로의 음악취향도 나눴다. 이어 연애취향에 대해 궁금, 새봄은 “그 사람 성격과 성향, 유쾌한 사람이 좋다”고 했다.이에 규온은 “난 어떤 것 같냐”고 묻자 새봄은 “활동적인건 확실하지만 유쾌한 거는 잘 모르겠다”며 유머코드가 맞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이에 규온은 “큰일나다 난 노잼이다”며 웃음 지었다.
특히 두 사람은  자녀유무 공개여부에 대해서도 고민했다. 새봄은 “나에 대해 알고 바뀔 수 있지 않나”며 조심, 하지만이미 새봄의 정보를 봤던 규온. 자녀가 있음을 알면서도 이를 모른 척하며 직진, 이후 예고편에선 본격적으로 자녀유무를 고백하는 밤이 그려졌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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