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프리뷰] '타자 데뷔' 장재영, 2G 연속 활약할까…손호영, 31G 연속 안타 도전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4.06.21 04: 43

키움 히어로즈 장재영이 타자 데뷔전에서 활약했다. 롯데 자이언츠 손호영은 31경기 연속 안타에 도전한다.
키움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는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롯데와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올 시즌 14경기(79⅓이닝) 7승 4패 평균자책점 3.52를 기록중인 헤이수스는 롯데를 상대로 2경기(12⅔이닝) 2승 평균자책점 2.13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15일 등판에서는 두산을 상대로 6이닝 6피안타 3볼넷 5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쳤다. 

키움 히어로즈 장재영. /OSEN DB

키움은 지난 20일 한화전에서 7-0으로 승리했다. 타선이 13안타 1홈런을 몰아쳤다. 이주형이 시즌 5호 홈런을 쏘아올렸고 타자 전향 후 처음으로 1군 경기에 나선 장재영은 2타수 1안타 1득점 2볼넷을 기록하며 타자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로니 도슨과 송성문도 멀티히트를 때려냈고 이재상은 3안타 경기를 했다. 
롯데는 박세웅이 선발투수다. 박세웅은 올 시즌 14경기(78이닝) 5승 5패 평균자책점 5.19로 고전하고 있다. 키움을 상대로는 2경기(10이닝) 1패 평균자책점 5.40으로 좋지 않았다. 지난 15일 등판에서는 LG를 상대로 6이닝 5피안타 3볼넷 7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롯데는 지난 20일 KT전에서 6-7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타선은 13안타 3홈런으로 뜨거웠다. 손성빈(시즌 3호), 고승민(시즌 5호), 손호영(시즌 8호)이 홈런을 날렸다. 손호영은 30경기 연속 안타 기록을 이어갔다. 박승욱도 3안타로 활약했지만 마무리투수 김원중이 끝내기 패배를 허용하고 말았다. 
키움은 올 시즌 28승 43패 승률 .394를 기록하며 리그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다. 롯데는 30승 2무 39패 승률 .435로 리그 8위다. 상대전적에서는 6승 3패로 키움이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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