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프리뷰] 2연패 SSG, 올해 한번도 잡지 못한 NC에 설욕?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4.06.21 10: 41

SSG 랜더스가 연패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까.
SSG는 22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NC 다이노스와 맞붙는다. 주말 3연전 첫 날, SSG는 대체 외국인 투수 시라카와를 선발로 올린다. NC는 외국인 투수 카일 하트를 내세운다.
두 팀의 시즌 6번째 맞대결. 앞서 5경기는 모두 NC가 웃었다. 대구에서 2연패를 당하고 인천으로 돌아온 SSG는 올 시즌 한 번도 이기지 못한 NC 상대로 연패 탈출을 노린다.

SSG 투수 시라카와. / OSEN DB

이날 선발 시라카와는 부상 대체 외인으로 합류 후 3경기에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6.35를 기록 중이다. KBO리그 첫 등판이던 지난 1일 키움전에서 5이닝 무실점으로 호투를 벌이며 승리투수가 됐다.
이후 지난 7일 사직 롯데전에서 1.1이닝 8실점(7자책점) 패전의 쓴맛을 봤으나 직전 등판이던 지난 13일 KIA전에서는 5이닝 1실점으로 승리를 추가했다.
평균구속 144.3km의 직구에 커브, 포크볼, 슬라이더를 섞어 던지는 시라카와. 팀의 NC전 첫 승리를 이끌 수 있을까.
NC 선발 하트는 평균구속 145.2km의 직구에 슬라이더, 투심, 체인지업을 섞어 던진다. 14경기 중 8차례 퀄리티스타트 투구를 했다. 성적은 5승 2패, 평균자책점 3.18. SSG전은 두 번째 등판인데 지난 4월 7일 6이닝 1실점(비자책점) 호투를 벌이며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knightjisu@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