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프리뷰] 3연승 노리는 삼성, 좌완 이승현은 5승 도전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4.06.21 10: 55

삼성 라이온즈가 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까.
삼성은 2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두산 베어스와 시즌 7번째 맞대결을 벌인다. 최근 2연승에 성공한 삼성은 좌완 이승현을 선발로 올린다.
이승현은 올 시즌 10경기에서 4승 3패, 평균자책점 3.48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키움 상대로 3이닝 8실점(6자책점)으로 부진한 투구로 패전을 안았으나 이후 안정감을 찾았다.

삼성 투수 이승현. / OSEN DB

최근 3경기에서 17이닝을 던져 1실점을 했다. 1승만 챙겼다. 승운이 따르지는 않았으나 지난 9일에는 키움전 6이닝 무실점으로 5월 부진을 만회하기도 했다.
이승현은 직전 등판이던 지난 15일 NC전에서 5이닝 1실점으로 잘 던졌다. 이번 두산전에서는 승운이 따를까. 두산전은 3번째 등판인데, 앞서 2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이던 지난 4월 18일 5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이후 4월 30일 5이닝 3실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이번 3번째 승부에서 승수 사냥에 성공할 수 있을까.
2위까지 올라간 두산은 올해 삼성을 만나면 약했다. 앞서 6경기에서 1승 5패로 상대전적에서 밀렸다. 이날 두산은 최준호를 선발로 올린다.
최준호는 올 시즌 10경기에서 2승 2패, 평균자책점 4.20을 기록 중이다. 직전 등판이던 지난 9일 KIA전에서는 4이닝 4실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삼성전은 두 번째 등판인데, 지난 4월 17일 중간계투로 4.1이닝 4실점으로 고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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