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노래도 '엄지척' 사업도 '엄지척'..뷰티브랜드 상장 준비 [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4.06.21 17: 11

가수 홍진영이 사업가로 승승장구 하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홍진영이 대표로 있는 ‘아이엠포텐’은 전날 서울 본사에서 한국투자증권과 기업공개(IPO)를 위한 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2026년 하반기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걸로 알려져 있다. 
홍진영은 지난 2018년 자신의 이름을 내건 화장품 브랜드 '홍샷'을 론칭했다. 파운데이션, 컨실러팩트, 민낯크림, 틴트 등 직접 기획과 연구, 개발 등에 직접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자신만의 뷰티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후에는 뷰티 브랜드 '시크블랑코’와 ‘홍샷’을 포함해 ‘아이엠포텐’을 설립했다. 화장품, 건강보조식품 도소매, 전자상거래/연예인 대리/공연, 이벤트, 방송프로그램 기획, 제작 등을 전반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가수 홍진영이 8일 오후 서울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진행된 첫 정규앨범 쇼케이스에서 멋진 무대를 펼치고 있다./ soul1014@osen.co.kr
앞서 홍진영은 “내가 먼저 믿고 쓸 수 있는 화장품, 그래서 누구나 마음 놓고 쓸 수 있는 화장품, 또한 여성에게 진짜 필요한 화장품을 만들고 싶었다"라고 화장품 개발에 뛰어든 이유를 설명한 바 있다.
‘아이엠포텐’은 지난해 11월 인터파크커머스와 이베이 큐텐 재팬 입점 등 일본 시장 진출을 본격화 했다. 최근에는 '2024 코스모뷰티박람회'를 통해 접촉한 바이어들과 해외 기업들의 요청으로 유럽 및 중동 지역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팔방미인 홍진영이 사업가로도 포텐을 터뜨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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