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 음악 퀴즈서 초흥분..나영석 “영지 도핑테스트 해 봐야” (‘뛰뛰빵빵’)[Oh!쎈 포인트]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4.06.21 21: 06

‘지락이의 뛰뛰빵빵’ 이영지가 음악 퀴즈서 대흥분 했다. 
21일 방송된 tvN 예능 ‘지락이의 뛰뛰빵빵’(이하 ‘뛰뛰빵빵’) 최종회에서는 이은지, 오마이걸 미미, 이영지, 아이브 안유진이 셀프 여행 마지막 밤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쉬는 시간 이영지는 “제가 먼저 시작할게요. 저 은지언니, 미미언니 순이다. 아시겠죠?”라며 멤버들과 춤을 추며 예열했다. 무아지경 춤추는 지락이들에 나영석은 “제발 음악 그만 틀어”라고 질색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럼에도 이은지는 “우리 너무 재밌다 지금”이라며 흥을 주체하지 못했다.

나영석은 “음악 퀴즈 이런 거 안하려고 했는데 오늘 너무 예쁘게 입고 있고 그래서”랄며 음악 퀴즈이 시작을 알렸다. 이에 은지는 “우리 오늘 카감님들이 왜 이렇게 조촐하냐”라고 물었고, 안유진은 “우리 오늘 직캠이 안 돼요”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다행히도 멤버들은 1인당 한 명씩 담당이라는 예슬PD의 말에 자신의 담당 카메라를 찾아 눈맞춤을 했다.
본격적으로 ’뛰뛰’팀 이은지, 미미와 ‘빵빵’팀 이영지, 안유진으로 구성돼 2:2 음악 퀴즈 대결이 시작됐다. 1라운드는 이은지와 미미가 이겼고, 2라운드는 이영지, 안유진이 승리를 가져갔다.
무엇보다 이영지는 자신이 참여한 노래 부석순의 ‘파이팅 해야지’가 나오자 흥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카메라를 향해 “뛰어”라고 외치다 자신을 담당하는 카메라를 붙잡고 강제 점프를 유도했다. 이에 이은지는 카메라 감독에게 “죄송해요”라며 이영지를 만류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영석은 “누가 영지 도핑테스트 좀 해 봐라”라고 했고, 이영지는 “제가 참여한 노래가 나온 게 처음이라”라고 흥분한 걸 인정했다. 그 사이 이은지는 이영지 담당 카메라 감독에게 “오늘 카메라 감독님이 마케팅 팀에서 왔잖아요. ‘뛰어’ 하면 뛸 필요 없다. 뛰지 않아도 된다. 그냥 흥분한 거니까 괜찮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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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지락이의 뛰뛰빵빵’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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