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아일리시 “한국 팬들 무례하지 않고 친절해”..지코, 팬심 고백 (‘아티스트’)[Oh!쎈 포인트]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4.06.21 22: 50

‘지코의 아티스트’ 빌리 아일리시가 한국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이하 ‘아티스트’)에서는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지코는 “오늘 아침 서울에 막 도착하셨다. 누구보다 저희가 가장 빠르게 모셔봤다. 한국에서의 첫 음악 프로 출연이다”라며 “Z세대의 아이콘 빌리 아일리시”라고 소개했다.

빌리 아일리시는 “오늘 출연해서 지코도 만나서 기쁘다. 불러줘서 감사하다”라며 “한국에 오래 있지 못하겠지만 잠시라도 방문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인터뷰와 새 앨범에 대해 얘기하고, 한국 팬들을 만나는 스케줄이 예정돼 있다. 개인 시간도 좀 갖고”라며 “한국에 도착한지 얼마 안 돼서 지금 많이 들떠있다”라고 한국에서의 일정을 전했다.
그러자 지코는 “평소에 팬 여러분들에 대하시는 따뜻함이 남다르다 평소에 팬 여러분에 대해 어떠한 마음 가짐이 있는지 궁금하다”라고 물었다. 이에 빌리 아일리시는 “얼마나 친절하고 예의바른지 기억하게 됐다. 제 배려도 많이 해주시고 저를 환영해 주시는 방식이나 무례하지 않게 다가와 주시는 게 좋다. 원래 제가 그 분들보다 더 높은 위치에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저와 팬들은 굉장히 비슷하다. 제가 그들보다 잘났다고 보이고 싶지 않다”라고 팬들을 향한 진심을 전했다.
지코는 “저도 그 팬들 중 하나다”라며 “‘더 시즌즈 - 지코의 아티스트’에 대해 알고 있는 정보가 있냐”고 물었다. 빌리 아일리시는 “오늘 여기에 나오게 돼 정말 영광이다. 제니가 나온 회차를 봤다. 정말 귀여웠다. 불러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답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