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 피오, '♥게스트'와 사귀었냐는 질문에 정색···진실은[종합]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4.06.22 21: 00

‘놀라운 토요일' 태연과 피오가 진실 반지 때문에 해명 아닌 해명을 했다.
22일 방영된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서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주연 롤인 유준상과 규현이 등장했다. 발라트 황태자이자 확신의 예능캐, 반전의 연기력, 뮤지컬까지 접수한 완벽한 규현은 최다 출연자로 시선을 끌었다.

규현은 “몇 번째 홍보인지 모르겠다. 규현이다”라며 쿨하게 자신의 인사를 했다. 홍보를 위해 나온 만큼 규현은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10주년을 기념해 초연, 재연을 맡은 유준상이 출연한다. 의미 있다”라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이에 유준상은 “경제가 요새 어렵다. 전석 매진까지 바라진 않는다. 많이 봐 주시면 감사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유준상은 “제가 볼 때마다 규현이 나와서 사실 고정 멤버인 줄 알았다”라면서 규현의 최다 출연에 대해 의문을 품었다.
규현은 “도레미 멤버는 이쪽 전문가이지만, 게스트는 전문가가 아니다. 오늘도 도전을 안 할 거다”라면서 “오늘도 먹을 욕심이 있다”라며 늘 항상 잘 먹고 가는 규현다운 모습을 보였다.
첫 출연인 유준상은 제법 떨리는 기색이었다. 유준상이 좋아하는 ‘봄여름가을겨울’의 노래가 게임으로 나오자 “종진이 형님! 형님 노래를 제가 여기서 다시 띄우겠습니다!”라며 자발적인 영상 편지를 보내며 자발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는 원샷까지 차지해 ‘봄여름가을겨울’의 찐팬임을 인증했다.
한편 피오는 '진실 반지'를 낀 채 “게스트로 나온 사람 중에 사귄 사람 있냐”란 질문에 아니라고 답했으나 반지의 색깔이 변해 진정성을 의심받았다. 신기한 태연이 반지를 끼자 정적이 찾아왔고, 피오는 “나한테 물어보듯이 다 물어보라고. 태연한테 얼른 물어 봐라”라며 태연도 곤란케 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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