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하니가 코튼캔디 멤버들과 브라이덜 샤워로 결혼을 축하했다.
23일 하니는 개인 채널에 “그대들에게 소중한 사람이어서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코트니들”이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하니가 브라이덜 샤워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브라이덜 샤워는 결혼을 앞둔 신부를 축하하기 위해 여는 파티. 오는 9월 결혼을 앞둔 하니는 EXID 멤버들이 아닌 JTBC 드라마 ‘아이돌’에서 호흡을 맞춘 코튼캔디 멤버들과 먼저 축하 자리를 가졌다.
하니는 ‘아이돌’에서 극 중 데뷔 6년차 망한 아이돌 코튼캔디 리더 김제나 역으로 열연했다. 그룹을 알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진한 감동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아이돌’에서도 걸그룹 코튼캔디로 활약한 하니. 엑시, 솔빈, 한소은, 김지원은 드라마가 종영한 지 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각별한 인연을 이어오며 돈독한 사이를 자랑했다. 엑시는 “언니 행복만하길”이라고 축하했고, 한소은과 솔빈은 “사랑해”라고 글을 남겼다.
한편 하니는 오는 9월 정신의학과 전문의 양재웅과 결혼한다. 두 사람은 2022년 6월, 2년째 열애 중이라고 밝혔으며, 열애 4년 만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하니는 “제가 삶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고 밝혔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