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하가 배우 김지원의 팬미팅 게스트로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23일 윤하는 개인 채널에 “지원의 첫 팬미킹! 풀메 한 채로 만나는 게 웃기면서도 본업으로 만나는 게 어색하면서도 자꾸만 새어나오는 눈물을 삼켜야만 했던 찡한 시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희 오늘은 무대에서만 만나고 내려왔는데, 추억을 사진과 영상으로 담아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윤하는 지난 22일 열린 김지원의 팬미팅 게스트로 깜짝 등장, ‘기다리다’, ‘사건의 지평선’ 등을 부른 것으로 알려졌다. 윤하는 김지원과 평소에도 친분이 있는 듯 “풀메이크업 한 채로 만나는 게 웃기면서도”라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특히 윤하는 “내일도 무자비하게 아름다울 여왕님과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 여자의 앞길에 웃음과 꽃망울이 가득하길 기도해요”라고 전했다.
한편 김지원은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홍해인 역으로 열연했다. ‘눈물의 여왕’은 tvN 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 1위를 달성하며 종영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