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유로 안나가!’ 홀란, 여자친구와 럭셔리 요트 데이트 즐겼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4.06.23 14: 42

‘유로 2024’에 출전하지 않는 엘링 홀란(24, 맨시티)이 휴가를 만끽하고 있다.
홀란은 프랑스 생트로페에서 고급 요트를 빌려 가족들과 휴식을 취하고 있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혔다. 수영복을 입은 홀란은 선탠을 즐기며 오랜만에 축구를 잊고 망중한을 즐겼다.

홀란의 여자친구는 유스시절에 만난 첫사랑 이사벨 하우젱 요한슨(20)이다. 둘은 2015년 십대시절 노르웨이의 브뤼네 클럽에서 처음 만났다. 이사벨은 현재 브뤼네 여성팀에서 뛰고 있다. 홀란은 이사벨과 단둘이 보트를 타는 등 여느 20대들과 똑같은 데이트를 즐겼다.
홀란은 지난 시즌 모든 경기에서 무려 38골을 뽑아내며 맨체스터 시티의 프리미어리그 4연패에 기여했다. 리그에서만 27골을 뽑아낸 홀란은 2년 연속 득점왕에 등극했다. 큰 경기에 약하다는 비판도 있지만 홀란이 우승에 절대적으로 기여한 것은 사실이다.
세계최고 공격수로 불리는 홀란이지만 정작 노르웨이 국가대표팀에서는 받쳐주는 선수가 없다. 홀란은 월드컵, 유로 등 최고의 국가대항전 무대에 나설 수 없다. 홀란은 ‘유로 2024’ 본선에 출전조차 할 수 없는 현실이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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