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미우새' 뉴진스님, 돌연 터진 의혹에 당황.."원래 첩자?"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6.23 22: 49

'미우새'에서 뉴진스님이 의혹에 휩싸였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미우새)'이 전파를 탔다.
이날 2024년 4석가탄신일 때로, 디제잉 중인 스님이 그려졌다.바로 MZ세대를 사로잡은 '뉴진스님'. 개그맨 윤성호가 디제잉 스님으로 활약 중이다. 이는 외신에게도 주목받은 바 있다. 대만, 말레이시아, 홍콩 등 순회공연을 하기도 했다. 

윤성호가 사찰에서 일어난 모습이 그려졌다. 스님들과 인사를 나눈 모습.윤성호는 "뉴진스님은 나의 쌍둥이 형"이라며 너스레, 실제 법명을 받았다고 했다. 새롭게 나아가라는 'NEW 進 스님'으로 이름을 받은 것. 조계종에서 정식 수계밥은 법명이었다. 스님들은 "세계 유일무이한 영어한문 법명이다"며 웃음 지었다. 
한 스님은 "처음 공연보면서 이게 뭐지? 살짝 패닉이 오긴했다"며 아찔했던 첫인상을 전하며 "불교 자기들끼리 재밌는거 한다고해,  이번에 불교 박람회도 전년보다 4배가 많이와, 80%가 2~30대였다"고 했다.
이어 매일 이름 아침, 108배로 라이브 영상을 시작한 윤성호가 그려졌다. 총 28일 여정으로 삼천배를 마무리하는 날이었다. 
이때, 한 스님은 "근데 뉴진스님이 신학대 나왔다고 하더라"며 의심,  실제  호서대 신학과 중퇴한 프로필을 소환했다. 이에 윤성호는 "뉴진스님이 아닌 제가  잠깐 한학기만 다니다 옮겼다"며 당황, 스님들은 "기독교에서 파견한분 아닌가 싶더라"며 합리적(?)인 의심을 하며 "타종교의 첩자의혹도 있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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