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닷, '부모 빚투' 6년만에 공식석상..남아공 봉사→활동재개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4.06.24 09: 21

 '부모 빛투'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래퍼 마이크로닷이 6년 만에 공식석상에 나서 대중을 만난다.
마이크로닷이 새로운 EP로 컴백한다. 마이크로닷이 프로듀싱에 참여한 새 앨범 ‘DARKSIDE(다크사이드)’는 오는 24일(월)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에 앞서 이날 오후 2시 서울 예술나무씨어터에서  ‘DARKSIDE(다크사이드)’ 발매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변하지 않아' 'Cruising' 'Pu$' 'Pray For My Enemies' 'Alright' 총 5곡이 수록돼 있다. 누구나 양면의 모습을 지녔듯, 그가 가지고 있는 긍정 에너지와는 다른 내면에 갇혀있던 또 다른 자아를 표출한 앨범이다.

이번 음반은 마이크로닷의 진솔한 감정들을 그대로 녹여낸 만큼 힙합 아티스트로서 한층 성숙하고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힙합적 요소와 멋으로 가득한 타이틀 ‘변하지 않아’는 중독적인 훅이 돋보이는 곡으로, 자신이 지키고 있는 변치 않는 신념을 담아 마이크로닷의 진정성 가득한 면모와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쇼미더머니 777의 준우승자 루피(Loopy)와 디보(Dbo) 등이 함께 참여했다.
올 초 싱글앨범 ‘렛츠 드라이브’(Let’s Drive) 발표 이후 5개월 만에 돌아온 마이크로닷은 그 동안 음악 작업을 비롯해, 해외 공연, 그리고 해외 봉사 등 다채로운 활동을 해왔다.
힘든 시간을 이겨낸 그는 다른 사람의 삶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는 생각에 남아공으로 향했고, 2주 동안 스와트담 지역에서 우물 파기, 어린아이들과 주민들 앞에서 공연, 교육비 일부 후원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왔다는 전언이다.
한편, 마이크로닷은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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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더빅브라더스무브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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