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제로베이스원 멤버 장하오와 리키가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장하오와 리키는 최근 방송된 중국 절강TV '달려라'에 출연, 글로벌 예능감을 뽐내며 출연진들은 물론 현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달려라'는 현지에서 꾸준히 높은 시청률을 기록 중인 중국판 '런닝맨'이다. 이날 장하오와 리키는 오프닝 무대로 제로베이스원의 미니 3집 'You had me at HELLO'의 타이틀곡 'Feel the POP'과 수록곡 'SWEAT' 퍼포먼스로 청량 에너제틱 매력을 과시했다. 제로베이스원이 중국 TV 프로그램에서 무대를 펼치는 건 이번이 처음인 만큼 현장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최강 동아리 대항전'이라는 콘셉트 아래 장하오는 문예 동아리, 리키는 운동 동아리로 나뉘어 다양한 게임을 진행했다. 본 게임인 '100인 숨바꼭질'에 앞서 '단어 맞히기', '이름표 떼기' 등이 진행된 가운데, 장하오와 리키는 승부욕을 불태우며 적극 게임에 임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출연진 중 최연소인 리키의 맹활약 덕분에 운동 동아리가 최강 동아리로 선정되는 기쁨을 안았다.
'달려라'는 다수의 출연진이 펼치는 박진감 넘치는 게임과 장하오와 리키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이 더해져 실시간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중국 최대 SNS 플랫폼인 웨이보 실시간 검색어 메인 차트에는 '장하오는 성실한 사람', '만화 찍고 현실로 온 체대생 리키', '장하오&리키 무대' 등의 키워드가 상위권에 오르며 현지 내 제로베이스원의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장하오와 리키가 속한 제로베이스원은 오는 9월 20~22일 서울을 시작으로 전 세계 8개 도시에서 첫 번째 해외 투어 '2024 ZEROBASEONE THE FIRST TOUR'를 시작한다. 이들은 일찌감치 오는 7월 중화권 내 대형 음악 페스티벌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 어워즈 2024'와 8월 일본 최대 도심형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4'에 참석을 확정, 대체불가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중국 절강TV '달려라' 방송화면 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