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이글스가 24일 KBO리그 구단 최초 유튜브 채널 구독자 30만명 달성을 기념해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출시했다.
한화 공식 유튜브 채널인 이글스TV는 지난 7일 10개 구단 중 처음으로 구독자 30만명을 넘었다. 10개 구단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압도적인 1위다.
한화는 "이글스TV는 경기 중 선수들의 모습을 생생히 담아내는 '킹착취재'를 필두로 그라운드 밖 선수단 에피소드를 다루는 '옾더그(오프더그라운드)', 퓨처스 선수단의 성장스토리 '위아더퓨처', 선수 한명을 심층적으로 소개하는 '야진남(야구에 진심인 남자)'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빠르게 선보이며 호평받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구독자 30만 달성 기념 이모티콘은 '한화이글스의 일상 2024'라는 상품명으로 출시된다. 일상에서 사용하기 좋은 다양한 감정 표현을 선수들의 생동감 넘치는 표정으로 대신할 수 있는 24종류의 이모티콘이다.
12년 만에 국내에 복귀해 활약 중인 류현진을 비롯해 주장 채은성, 노시환, 문동주 등 총 13명의 선수가 직접 이모티콘 제작에 참여했다.
이번 이모티콘은 24일 현재 카카오 이모티콘샵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화는 "앞으로도 일상생활에서 한화이글스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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