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몸매 비결, '톱모델' 라면 레시피.."30칼로리 감소"[Oh!쎈 포인트]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4.06.24 23: 44

모델 한혜진이 자신만의 라면 레시피를 공개했다.
24일 한혜진 유튜브 채널에는 "또간집 아님! 한혜진 홍천 별장 털러 먹방 천재 풍자 출동"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한혜진의 홍천 별장에는 풍자가 손님으로 등장했다. 두 사람은 함께 별장 마당에서 보양식을 해먹으며 몸보신을 했다.

그러던 중 풍자는 "라면 하나 끓여주면 안되냐"라고 물었고, 한혜진은 "우리집에 라면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에 풍자는 "뒤져도 되냐"라고 말했고, 한헤진은 "아니. 끓여올게"라고 곧바로 자리에서 일어났다.
이에 풍자는 "다이어트 라면은 안돼"라고 으름장을 놓았다. 한혜진은 "국물라면 짜장라면?"이라고 물었고, 풍자는 "하나씩 먹겠다"고 답했다.
한혜진은 "나 이거 안 되는데. 나 짜파게티 끓이는거 보변 다 나한테 장가오고 싶을텐데?"라고 자신감을 드러내더니 본격적으로 라면을 끓이기 시작했다.
그는 "끓는점을 올려주기 위해 건더기 스프를 넣어준다. 굉장히 과학적이죠?"라며 "이(봉투) 안에 있는 찌꺼기? 절대 넣지 않는다. 킹받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 사이 풍자는 "저 언니 설마 라면 물을 버려서 그 물에다가 다이어트 식으로 하는거 아니지?"라고 불안해 했다. 예상대로 한혜진은 "제 기호로 끓여보도록 하겠다"며 "굉장히 짜겠네요. 물 넣어줘야한다"고 정량보다 물을 더 넣었다. 뿐만아니라 짜장라면 물을 버리면서 면의 일부도 같이 버려 충격을 안겼다.
한혜진은 "이런식으로 칼로리를 한 30정도 마이너스 했다"라고 말했다. 밖에 있던 풍자는 "저는 가끔씩 라면에 계란넣는것도 이해 못한다. 계란이 해친다"라고 확고한 신념을 드러냈지만, 아니나다를까 한혜진은 "이건 엄마 집에서 가져온 유정란이다"라며 "계란 하나를 다 넣는다. 다른 아이는 흰자만 넣는다. 그리고 하나 더 흰자만 넣는다"고 자신만의 레시피로 라면을 끓였다.
기다리던 풍자는 "라면을 끓이는데 이렇게 오래걸려. 라면에 무슨 짓을 하는거야"라고 주방을 급습했고, "라면에 뭘 넣는거야. 언니 물 버려서 끓인물은 기름기가 있다는둥 이러고 있는거 아니지?"라고 의심했다.
한혜진은 "그럴리가요. 아무짓도 안했다. 스탠다드로 끓였다"고 해명했다. 이에 라면 맛을 본 풍자는 "근데 왜이러지? 내가 알던 라면 냄새가 아닌데 이거?"라며 "이 맛이 아닌데? 이게 면따로 국물따로 논다. 이거 왜이래? 기교를 부려놨죠?"라고 끝까지 의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한혜진은 "너무 맛없어?"라고 물었고, 풍자는 "뭔가 이상한데?"라고 말했다. 한혜진은 "아무것도 안했다. 물을 (정량보다 많이) 끓였다. 면을 (좀 덜) 넣고 계란을 (흰자만 골라서 많이) 넣었다. 끝이다"라고 일부를 생략한 채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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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혜진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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