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혁♥이수민, 신혼여행? NO! 가족여행! 父이용식까지 함께 떠나요! ('조선의 사랑꾼')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4.06.25 00: 03

원혁, 이수민의 신혼여행이 가족여행, 효도여행이 돼 버렸다. 
24일에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원혁과 이수민의 신혼여행에 이용식 부부도 함께해 효도관광이 돼 버렸다. 
이날 원혁과 이수민은 눈물의 결혼식을 마친 후 함께 괌으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그런데 두 사람의 신혼여행에 이용식 부부까지 함께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수민은 생일 때문에 아버지 이용식의 생일을 챙기지 못했다며 돌아오는 어머니의 생일 겸 칠순 축하겸 해서 함께 신혼여행을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가족여행이 돼 버리는 신혼여행을 보고 MC들도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이용식은 안절부절하며 "애들이 가자고 해서 가긴 하는데 사람들이 오해하진 않겠지"라고 말했다. 악플이 걱정됐던 것. 이 모습을 본 MC들은 "몇 주 정도 인터넷을 안 하시면 된다"라고 말했다. 
원혁은 가족들을 위해 신혼, 구혼이 함께 할 수 있는 호텔을 예약해 눈길을 끌었다. 원혁은 "이름하야 펜트하우스"라고 소개했다. 이용식은 사위가 예약한 호텔을 무척 마음에 들어하며 "어깨가 으쓱하다"라고 행복해했다. 숙소는 다 함께 있는 집이지만 방은 멀찍이 떨어져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원혁과 이수민은 괌의 명소 중 하나인 사랑의 절벽으로 안내했다. 두 사람은 손을 잡았고 이용식 부부도 손을 잡으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용식은 "너희 덕분에 오랜만에 손 잡았다"라고 말했다. 
원혁과 이수민은 저녁 식사를 하며 2세 계획을 이야기했다. 이수민은 "손주가 있으면 더 젊어진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원혁은 딸이 갖고 싶다고 말했다. 이용식 부부는 원혁에게 꼬리를 먹으라며 음식을 챙겨 줘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원혁과 이수민은 결혼 후 신혼 첫날 밤을 보냈다. 그런데 두 사람의 방 문 앞에 이용식 부부가 서 있는 모습이 예고돼 다음 이야기에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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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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