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카기사 주지훈x박사 김희원, 美친 비주얼과 유머 케미(탈출)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4.06.25 08: 29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감독 김태곤, 제공배급 CJ ENM, 제작 CJ ENM STUDIOS·블라드스튜디오)를 통해 첫 연기 호흡을 맞춘 주지훈과 김희원이 역대급 케미스트리를 예고한다.
장르 불문, 캐릭터 불문 대체불가한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아온 배우 주지훈과 연기, 예능, 연출까지 다재다능함을 뽐내며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김희원이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이하 <탈출>)를 통해 처음으로 연기 호흡을 맞춘 가운데, 심상치 않은 앙숙 케미를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탈출'은 짙은 안개 속 연쇄 추돌 사고가 일어나고, 붕괴 위기의 공항대교에 풀려난 통제불능의 군사용 실험견들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극한의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

인생 한방을 노리는 자유분방한 렉카 기사 조박과 ‘프로젝트 사일런스’의 책임 연구원 양 박사 역을 맡은 주지훈과 김희원. 누구보다 남다른 비주얼과 누가 봐도 수상한 분위기로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는 두 사람은  안개 속 붕괴 위기의 공항대교에 함께 고립되면서 원치 않는 동행을 하게 된다. 쉴 새 없이 티격태격하며 으르렁대다가도 패닉 상태에 빠진 양 박사를 챙기는 조박의 모습은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 속에서도 웃음을 유발하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두 배우는 “가족 여행을 하는 것처럼 재미있는 촬영 현장이었다”(주지훈), “서로에게 맞추려고 하지 않아도 각자 맡은 바를 열심히 하다보면 나오는 자연스러운 케미가 있는데, 그 부분이 이 영화의 웃음 포인트”(김희원)라고 함께 작업한 소감을  밝혀 '탈출'에서 선보일 환상의 앙숙 케미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여기에 연출을 맡은 김태곤 감독 역시 “영화 속 인물들이 하나의 큰 가족 구성원처럼 느껴지길 바랐다. 재난 상황이 진행됨에 따라 관계의 갈등이 증폭되거나 봉합되는 과정에서 관객들이 공감과 진정성을 느낄 수 있을 것” 이라고 전해 주지훈과 김희원의 호흡은 물론, 생존자들이 그려낼 다채로운 관계성과 빛나는 시너지를 기대케 한다.
첫 연기 호흡을 맞춘 주지훈과 김희원의 웃음 유발 앙숙 케미는 영화 '탈출'을 통해 오는 7월 12일(금) 전국 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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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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