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하, 새로운 팀장 신하균에게 제대로 찍혔다 ('감사합니다')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4.06.25 08: 31

 신입사원 이정하가 독설 폭탄 속에서 제대로 각성한다.
오는 7월 6일(토) 첫 방송될 tvN 새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극본 최민호/ 연출 권영일, 주상규/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필콘스튜디오)가 구한수(이정하 분)의 폭풍 성장기를 담은 티저 영상으로 감사팀 신입사원의 눈부신 활약을 기대케 하고 있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새로운 감사팀장 신차일의 믿음을 얻으려 노력 중인 구한수의 고군분투를 조명한다. 오자마자 “안일하고 무능하고 게으르다”는 독설과 함께 감사 업무에 맞지 않으니 부서를 이동시키겠다고 선언한 신차일로 인해 구한수의 자존심에는 깊은 스크래치가 난 상황. 취기를 빌려 “저도 사랑해 주세요”라며 애교를 부리고 부서 이동을 피할 방법을 물어도 신차일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해 구한수의 험난한 회사 생활이 예상된다.

하지만 이대로 감사팀을 떠날 수 없는 구한수는 “제가 어떻게 하면 돼요?”라며 적극적으로 감사 업무에 임하는 등 점차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한다. 믿음을 배신당하고 희망을 잃어가는 사람들을 두 눈으로 보며 감사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는 것. 정 많고 믿음 강한 신입사원에서 가슴에 불을 품고 횡령과 비리로 더럽혀진 회사 내 구정물을 깨끗하게 몰아내는 진정한 감사팀원으로 거듭날 구한수의 성장기가 주목되고 있다.
구한수가 진화할수록 감사팀장 신차일과의 콤비 플레이도 더욱 탄탄해질 예정이다. 일방적인 대화를 나누던 시절과 달리 말없이도 서로의 뜻을 알아채는 두 사람의 눈 맞춤에서 이들의 관계가 변화하고 있음을 짐작하게 한다. 과연 구한수가 신차일과 함께 어떤 사건을 해결해 나갈지, JU건설 감사 콤비의 활약이 궁금해진다.
횡령, 비리,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JU건설 감사팀을 배경으로 회사를 갉아먹는 쥐새끼들을 소탕하러 온 이성파 감사팀장 신차일과 감성파 신입 구한수의 본격 오피스 클린 활극을 담은 tvN 새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는 오는 7월 6일(토)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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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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