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는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시즌 10차전 맞대결을 한다.
2~3위 대결이다. 삼성은 43승 1무 32패로 2위, LG는 42승 2무 34패로 3위다. 1.5경기 차이다. 상대 성적에서 삼성이 5승 1무 3패로 앞서 있다.
선발 투수로 LG는 켈리, 삼성은 원태인이다.
켈리는 올 시즌 15경기에 등판해 3승 7패 평균자책점 5.13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 상대로 3경기 등판해 2패 평균자책점 6.86을 기록했다. 지난 13일 대구 삼성전에서 8이닝 6실점으로 완투패를 기록한 바 있다.
원태인은 올 시즌 14경기에서 7승 3패 평균자책점 2.93을 기록하고 있다. 평균자책점 2위, 다승 공동 3위에 올라 있다. LG 상대로는 1경기 선발 등판해 5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통산 LG전 성적은 3승 2패 평균자책점 4.12다.
원태인은 6월에 3경기 2승 무패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 중이다. 6월 중순 어깨 불편함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원태인은 지난 19일 SSG 상대로 복귀했고, 6이닝 2실점(1자책)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삼성은 최근 4연승 중이다. 지난 주말 두산 상대로 3연전 스윕에 성공하며 2위 자리를 굳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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