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한 확정"..'데드풀과 울버린' 미녀와 야수 패러디 포스터 공개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4.06.25 13: 51

 오는 7월 4일(목)~5일(금) 양일간 내한을 확정한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감독: 숀 레비)이 이번 작품의 주연, 제작, 각본을 모두 맡은 라이언 레이놀즈의 놀라운 제작 비하인드부터 ‘데드풀’ & ‘울버린’의 환상적인 케미를 유머러스하게 담아낸 ‘미녀와 야수’ 패러디 포스터를 공개했다.
‘데드풀’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리즈 흥행의 일등공신으로 손꼽히는 라이언 레이놀즈가 '데드풀과 울버린'을 탄생시키기 위해 피, 땀, 눈물을 모두 쏟은 제작 비하인드를 밝혔다. 마블 스튜디오의 수장인 케빈 파이기는 인터뷰를 통해 “라이언 레이놀즈는 아이디어 머신”이라고 밝히며 “그는 ‘데드풀’과 ‘울버린’이 나오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내게 말한 것 외에도 25개의 아이디어를 제시했다”고 전해 그의 놀라운 재능과 열정에 감탄을 보냈다.
라이언 레이놀즈 역시  “이번 작품을 위해 18개의 트리트먼트를 썼다. 그 중 ‘데드풀’ 캐릭터를 지금까지 시도된 적 없는 방법으로 활용하는 아이디어도 있었고 더 큰 규모의 버전도 중간 규모도 함께 제안했다”며 그 누구보다 '데드풀' 시리즈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번 작품에는 마블의 가장 아이코닉한 히어로 ‘울버린’이 합류하는 만큼 어떤 놀라운 스토리와 재치 넘치는 유머로 관객들을 사로잡을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이와 함께 공개된 ‘미녀와 야수’ 패러디 포스터는 광활한 우주 한 복판에서 서로 춤을 추는 듯한 ‘데드풀’과 ‘울버린’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평온하고 아름다운 분위기와는 달리 날카로운 클로를 한껏 세운 ‘울버린’과 제4의 벽을 뚫고 관객들에게 마치 도와달라고 외치는 듯한 ‘데드풀’의 모습은 마블의 대표 상극 케미인 두 사람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내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데드풀과 울버린'은 MCU에 편입된 첫 번째 작품인만큼 디즈니의 대표 애니메이션인 '미녀와 야수'를 패러디한 이번 포스터가 더욱 남다른 의미를 전한다. 모든 것이 정반대지만 그래서 더욱 달콤살벌한 두 캐릭터의 케미는 7월 24일 오직 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후,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이 예상치 못한 거대한 위기를 맞아 모든 면에서 상극인 ‘울버린’을 찾아가게 되며 펼쳐지는 도파민 폭발 액션 블록버스터로 ‘데드풀’ 캐릭터와 완벽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작품 흥행의 1등 공신으로 손꼽히는 라이언 레이놀즈가 다시 한번 주연을 맡았고 여기에 영원한 ‘울버린’ 휴 잭맨이 합류해  액션은 물론 환상적인 티키타카로 역대급 웃음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 '프리 가이', '리얼 스틸 ', '박물관은 살아있다' 시리즈의 숀 레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nyc@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