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서인국♥안재현 뮤비, 세계적 관심 놀라...후속편 고민 중" ('컬투쇼')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4.06.25 15: 09

케이윌이 장안의 화제를 불러온 '내게 어울릴 이별 노래가 없어' MV를 언급했다.
25일 방송된 SBS 파워FM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의 ‘컬투 음감회’ 코너에는 가수 케이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근 새 앨범 'All the way'와 신곡 ‘내게 어울릴 이별 노래가 없어’로 컴백한 케이윌은 서인국과 안재현이 출연하는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가운데, 여러 해석을 낳으며 공개 직후 각종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았다.

케이윌은 “과거 서인국, 안재현 씨가 출연한 ‘이러지마 제발’ 뮤직비디오가 화제였는데, 그 타이밍에 안재현 씨한테 연락이 왔다. ‘인국이 유튜브 같이 가실래요’ 했었다"라며 "그래서 '사실 이번에 곡을 준비하고 있는데, 뮤직비디오도 연결하면 어떨까' 해서 재현이한테 물어봤더니 좋다고 했고, 인국이도 꼬셔볼까 해서 촬영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실 재미있어하실 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이렇게 화제가 될 줄은 몰랐다. 새계적으로 많이 관심 가져주셔서 놀라운 상황"이라며 "영상이 화제가 되며 인국 씨랑 재현 씨도 언급이 되고 주목되고 있어 사실 너무 다행이다. 도움을 받았는데 그 친구들에게도 나름의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한 청취자는 “뮤비 3편 나온다고 약속 좀 해달라. 서인국 안재현 행복한 걸 보고싶다”고 부탁했고, 케이윌은 “지금 해석이 엄청 많다. 사실 찍으면서도 누군 이렇게 생각하고 누군 이렇게 생각하고 의견이 있었는데, 해석본이 3~40개 나오며 엄청 많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많이 상상의 나라를 펼치고 있는데 걷잡을 수 없는 상황이 돼서 내버려두고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후속편은) 옵션은 많다. 고민 중”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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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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