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두달 간 16kg 감량 "♥이상화가 '씻어' 하면 화나" 토로 ('강나미')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4.06.25 17: 31

강남이 다이어트 비법을 전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서는 "전여친 영상을 본 상화의 반응…?! 그동안 말 못했던 비하인드 풉니다 (+다이어트 꿀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강남은 한껏 슬림해진 모습으로 등장, 2달 동안 16kg을 감량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강남은 "키토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 고기 먹고, 탄수화물 안 먹는 거다. 제가 고기도 엄청 많이 먹었는데도 살이 빠졌다"라고 자랑했다.
이어 "그걸 오늘 전달해 드리고 싶었다. 전 (다이어트) 전문가다. 저 살면서 2~30kg 뺀 거 다섯 번째다. 안 고통스럽게 다이어트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다"라며 무한 리필 고깃집으로 향했다.
음식점으로 향한 강남은 "저는 밥 빼고 고기만 먹는다. 원래 우동도 좋아하는데, 안 먹었더니, 배가 엄청나게 말랑말랑해진다. 그리고 자다가 일어나도 안 피곤하더라. 체력이 엄청나게 올라왔다"라고 달라진 몸 상태를 전했다.
다만 "근데 2주 동안은 XX쳤다. 열 받는다. 상화가 '오빠 씻어', '일어나' 하면 짜증 난다"라고 토로하면서도 "그러면 '응'이라고 한다. 화가 나는 건 나는 거고, '알았어' 하는 거다. 그것만 참으면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강남은 "야채도 같이 먹어줘야 한다. 그래야 배부름이 빨리 온다. 깻잎도 그렇고, 같이 먹어서 즐기는 거다. 묵은지도 괜찮다. 치즈도 괜찮다. 당을 안 먹으면 살이 빠진다. 탄수화물도 당이다. 그런 걸 제외한 건 괜찮다"라고 꿀팁을 전했다.
다만 그는 후식 냉면을 즐기며 "냉면은 탄수화물 아니냐"라는 일침을 받았고, 이에 "이건 행복한 탄수화물"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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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동네친구 강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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