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희 업고 튀어”..송건희, 천우희 향한 팬심 고백→ ‘더에이트쇼’ 추천까지 (하퍼스바자)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4.06.25 19: 16

배우 송건희가 천우희를 향한 팬심을 고백했다.
25일 유튜브 채널 ‘하퍼스바자 코리아’에는 ‘[이벤트] 건.업.튀. 건희 업고 한강으로 튀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송건희는 비대면 인터뷰를 진행하며 ‘선재 업고 튀어’ 이후 근황을 전했다. 그는 “제가 작품을 찍고 나서 여러가지 스케줄들도 많이 생기고, 또 많이 불러 주셔서 열심히 일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보고싶지만 못봤던 작품들을 하나하나 챙겨보고 있다. 평소 제가 천우희 선배님의 오랜 팬이다. ‘더 에이트 쇼’라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을 정말 너무 재밌게 봤기 때문에 챙겨 보시면 좋을 것 같다”라며 ‘더 에이트 쇼’ 드라마를 추천했다.
또 송건희는 ‘선재 업고 튀어’ 포상 휴가에 대해 “저희 같이 촬영 했던 배우들끼리 제대로 자리를 가져본 적이 많이 없다. 그래서 같이 모여서 맛있는 거 먹고 술도 한 잔 할 수 있는 그런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 또 그래도 마사지를 받아야 되지 않을까”라고 밝혔다.
‘차기 건희사항에게 한마디! ’나를 좋아하면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입덕 포인트는?’이라는 질문에 송건희는 “저는 뭐니뭐니해도 열일인 것 같다. 작품 하는 걸 가장 좋아하고 연기하는 순간을 가장 행복하다가 생각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저한테 빠지시면 출구가 없다. 빠져나가려고 해도 게속 새로운 작품들이 나올 거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요즘 유행하는 ‘건희적 사고’에 대해 송건희는 “저는 ‘건희적 사고’는 그럴 수 있다 같다. 예를 들어서 바자에서 나중에 화보를 찍게 될 것이다. 언젠가 또 그럴 수 있겠지? 이렇게 생각하는 것 같다.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면 모든 걸 긍정적으로 넘길 수 있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송건희는 X(구 트위터)를 통해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는 바. 그는 “제가 짤 부자다. 저랑 짤 대결하시면 무조건 제가 이긴다”라고 자신했다. 이때 에디터가 ‘데스노트’ 주인공 L을 패러디한 졸업사진이 X를 중심으로 널리 퍼졌다며 언급하자 송건희는 “제가 일단 졸업사진을 다시 얘기할 거라고 생각을 못 했는데 그 당시에 뮤지컬 ‘데스노트’가 한창 인기가 있을 때였다. 전 이게 공개될 거라 생각을 못했다. 그냥 따라해보고 싶었다”라고 민망해했다.
그러면서도 “여기서도 건희적 사고가 나온다. 정말 뮤지컬 ‘데스노트’를 진짜 하게 될 수도 있지 않냐. 관계자 분들 저 많이 불러달라”고 애교를 부렸다.
끝으로 ‘배우로서 또는 개인적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이라는 질문이 주어졌다. 이에 송건희는 “많은 스태프분들과 배우분들이 함께하고 싶은 배우가 되는 게 마지막 꿈이다. 또 인간 송건희로서는 그 배우가 되기 이전에 먼저 더 좋은 사람이 되고자 하는 게 제 마지막 바램이다. 어디서나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왔고, 저부터 조금 더 따뜻하게 다가간다면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지 않을까”라며 “앞으로도 그렇게 살아가려고 노력할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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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하퍼스바자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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