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모델 출신 유튜버 한선월(본명 이해른)의 사망 소식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시사교양 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Y’가 취재를 시작했다.
2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해른은 이달 중순께 인천 서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조사 결과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씨의 사망 사실은 장사시설 홈페이지 ‘고인찾기’ 기증 등을 통해 안치된 장소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면서 알려졌다. 뒤늦게 이 씨의 사망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고인이 운영하던 SNS에 추모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이해른은 과거 레이싱모델로 활동하며 2016년 오토모티브위크를 비롯해 2018년 서울오토살롱, 2019년 서울모토쇼 등에 참여했다. 이후 유튜브, 인스타그램, 성인플랫폼 등에서 활동했다.
성인플랫폼에서 ‘청월’, ‘한선월’ 등 예명을 쓰며 인플루언서로 활동했던 이해른은 ‘한선월’이라는 이름으로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구독수 5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SBS ‘궁금한 이야기Y’가 고인과 관련된 취재에 나서 궁금증을 안긴다.
‘궁금한 이야기Y’ 측은 공식 계정을 통해 “인플루언서 '한선월' (혹은 '청월')로 활동하였으나 이달 중순 인천 서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이모씨에 대해 취재중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궁금한 이야기Y’는 “이모씨에 대해 잘 알고 계신 분 혹은 이모씨의 주변 인물에 대해 잘 알고 계신 분들의 연락을 기다립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해른은 최근까지 유튜브를 통해 팬들의 궁금증에 답하는 영상을 게재하며 활발한 소통을 이어왔지만, 갑작스럽게 사망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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