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에서도 포기는 없다…롯데 고승민, ’ERA 1위’ 네일 상대 만루포 폭발 [오!쎈 부산]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4.06.25 20: 54

1-14에서도 포기하지 않는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빅이닝으로 단숨에 점수차를 좁혔다. 고승민이 올 시즌 두 번째 만루포를 터뜨리며 추격에 나섰다. 
고승민은 2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 3-14의 큰 점수차로 뒤진 4회말, 2사 만루에서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
올 시즌 평균자책점 1위에 빛나는 네일을 상대로 144km 투심을 걷어 올려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 올 시즌 개인 두 번째 만루 홈런. 지난 6월 2일 사직 NC전 이후 두 번째 만루포. 

25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나균안이 선발 출전하고 KIA는 네일이 선발 출전했다.롯데 자이언츠 고승민이 4회말 2사 만루 우월 만루 홈런을 치고 있다. 2024.06.25 / foto0307@osen.co.kr

아울러 이 홈런으로 시즌 6번째 홈런을 기록,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을 다시 썼다. 이 홈런 포함해 롯데는 4회에만 6점을 뽑아내며 1-14의 경기를 7-14, 7점 차까지 좁혔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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