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 온 파이어’ 프로듀서 정은지가 심사 기준으로 '완성형 아티스트'를 꼽았다.
25일 전파를 탄 JTBC '걸스 온 파이어' 최종회에서는 MC 장도연과 프로듀서 윤종신·개코·선우정아·정은지·영케이·킹키가 총출동, 데뷔를 목전에 두고 톱10의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
오늘 어떤 점에 중점을 둘 거냐는 질문에 심사위원 윤종신은 “2월부터 만나왔다. 최후의 10분이 남았다. 오래봤기 때문에 뭘 잘하는지 못하는지 잘 안다. 갑작스러운 변화보다 본인이 잘하는 거에 최대치를 보여주는 거. 극한의 최고치를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선우정아는 “이미 아티스트라고 생각한다. 저의 스타이시기도 하다. 하지만 심사를 해야하니까, 저는 연출력의 힘을 볼 것 같다. 자신의 캐릭터의 힘과 같은 얘기일 수도 있다. 새로운 케이팝. 뉴케이팝을 이끌어낼 에너지가 필요하기 때문에”라며 심사 기준을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정은지는 “바로 데뷔를 하시는 거다. 많은 리스너분들을 위해서라도 완성형 아티스트여야하지 않을까 싶다. 그 점을 중점으로 보게 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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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걸스 온 파이어'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