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 온 파이어’ 이나영이 1위에 오른 가운데, TOP5 멤버가 공개됐다.
25일 오후 방송된 JTBC '걸스 온 파이어' 최종회에서는 MC 장도연과 프로듀서 윤종신·개코·선우정아·정은지·영케이·킹키가 총출동, 데뷔를 목전에 두고 톱10의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
최종 우승 탑5의 발표가 공개됐다. 장도연은 “최종 4위는 강윤정 씨입니다”라며 5인조 첫번째 멤버를 공개했다. 장도연은 “공식 전략가로 활약했던 강윤정 씨가 영광의 주인공이 되셨다. 역전의 드라마를 쓰며 최종 데뷔를 확정지었다”라며 덧붙였다.
강윤정은 “정말 감사하다. 저를 좋아해주시고 저의 좋은 면만 잘 봐주시는 것 같고. 같이 음악을 멋있게 만들어준 우리 탑10 여러분들과 걸스 온 파이어 멤버 모두 고맙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최종 3위는 이수영이 차지했다. 이수영은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어서 행복했던 시간이었다. 감사합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최종 1위의 주인공은 이나영이었다. 이나영은 “제가 1등 해본 적이 없다. 여기 나오기까지 수많은 고민을 했다. 엄마가 마지막으로 나와보라고 해서 나왔다. 1등하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더 많은 무대 나오겠다. 감사하다”라며 울먹이며 소감을 전했다.
최종 2위의 주인공은 황세영이었다. 황세영은 “요새 음악이 너무 좋다. 사랑 많이 받아서 자신감이 이만큼 올라갔으니까, 좋은 음악 많이 들려드리겠다. 진짜 감사하다”라며 90도로 인사를 했다.
마지막으로 합류하게 된 멤버는 양이레였다. 최종 5위에 오른 양이레는 “앞으로도 언니들과 이제 시작이니까 기대 많이 해주시고, 엄마 파리에서 보고있을지 모르곘지만, 우리 꽃길만 걷자. 사랑해”라며 웃음을 지었다. 뉴 케이팝을 이끌 최종 탑5 멤버는 이나영, 황세영, 이수영, 강윤정, 양이레였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걸스 온 파이어'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