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정아, 이런 모습 처음이야..두 얼굴의 정치인 파격 변신(노 웨이 아웃)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4.06.26 10: 02

넘치는 카리스마와 특유의 에너지로 다양한 장르를 섭렵해온 배우 염정아가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에서 호산시장 안명자로 분한다.
장르를 불문하고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염정아가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에서 희대의 흉악범이 출소 후 머물고 있는 호산시의 시장으로 분해 인간의 이중적인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은 희대의 흉악범 김국호의 목숨에 200억 원의 공개살인청부가 벌어지면서, 이를 둘러싼 출구 없는 인간들의 치열한 싸움을 그린 드라마다.
염정아는 영화 '외계+인' 시리즈, '밀수', '인생은 아름다워', '시동', '완벽한 타인', 드라마 '클리닝 업', 'SKY 캐슬' 등에서 파워풀한 에너지와 디테일한 연기력으로 매 작품 화제가 되는 캐릭터들을 탄생시켰다. 믿고 보는 배우의 대명사로 등극한 염정아가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에서 안명자를 맡아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안명자는 호산시의 시장으로 위태로운 정치 생명을 이어가기 위해 모든 이들의 관심이 쏠린 대국민 살인청부를 역으로 이용하는 인물이다. 정치 생활 중 최대 위기를 맞이한 ‘안명자’는 출구전략으로 김국호(유재명)를 내세워 호산 시민들의 지지를 얻고자 한다. 이중적인 면모를 지닌 안명자에게 닥칠 변수를 예측할 수 없는 가운데, 정치계에서 추방당하지 않으려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을 그녀의 행보가 주목된다. 
염정아는 ‘안명자’에 대해 “안명자라는 캐릭터를 안 했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매력을 많이 느꼈고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분장을 하면서 굉장히 특이하고 재미있는 경험을 했다”라고 전하며 그녀가 선보일 압도적인 비주얼과 캐릭터 그 자체에 녹아 든 열연을 기대하게 한다. 
시민들을 위해 희생하는 시장의 헌신하는 듯한 위선적인 모습과 야망을 품은 정치인의 대조적인 모습을 완벽히 소화할 염정아는 ‘안명자’의 욕망과 휘몰아치는 감정 변화 하나하나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또 한번의 화제를 일으킬 전망이다.
염정아의 파격적인 연기로 기대를 모으며 안명자의 양면성을 담은 캐릭터 스틸 3종을 공개한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은 7월 31일 U+모바일tv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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