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병철, 윤세아, 김영대, 박주현 주연의 ‘완벽한 가족’이 KBS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26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KBS는 새 드라마 ‘완벽한 가족’을 오는 8월 편성해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완벽한 가족’(연출 유키사다 이사오, 제작 빅토리콘텐츠)은 누가 봐도 행복하고 완벽한 가족이 딸의 살인으로 인해 점점 서로를 의심하기 시작하는 미스터리 드라마다. 탄탄한 서사와 함께 독창적인 스토리, 캐릭터들 간의 관계성까지 다채롭게 풀어낼 예정으로, 젊은 세대를 겨냥한 새로운 형식의 가족 드라마로 종잡을 수 없는 반전까지 선사한다.
특히 ‘완벽한 가족’은 일본의 거장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이 연출을 맡아 화제가 됐다.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은 지난 2002년 ‘GO’로 제25회 일본 아카데미 최우수감독상을 비롯해 각종 영화제를 휩쓸었고, 2004년에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로 일본 전역을 뒤흔들었다. 이후 2018년 ‘리버스 엣지’로 제68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국제비평가연맹상 등을 수상했다.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 연출에 김병철, 윤세아, 김영대, 박주현, 최예빈, 이시우 등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완벽한 가족’이다. 김병철과 윤세아는 ‘SKY 캐슬’ 이후 다시 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김영대, 박주현, 최예빈, 이시우는 주목 받고 있는 대세 스타라는 점에서 시너지를 기대케 한다.
‘완벽한 가족’을 통해 KBS가 드라마 명가 부활 신호탄을 쏘아 올릴지 주목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