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현정이 다비치 강민경과의 친분을 자랑했다.
26일 고현정은 개인 계정에 "현정아 너 언니 맞냐. 바로 어제 같은데... 고마운 민경"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꽃다발을 손에 든채 눈물을 쏟고 있는 고현정의 모습과, 이를 달래주는 강민경의 모습이 담겼다. 고현정은 1971년 생, 강민경은 1990년 생으로, 나이차이 19살을 뛰어넘는 우정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의 인연은 앞서 지난 7일, 고현정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알려진 바 있다. 당시 “도쿄에서 일상으로 돌아온 서울의 밤”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고현정은 "무슨 인연인지 모르겠는데, 한동안 오빠(정재형)랑 민경이 외에는 아무도 안 봤다"면서 "두 사람한테는 좀 부담스러운 표현일 수도 있는데, 이렇게 두 사람 의지해서 한 걸음씩 바깥으로 나온 것"이라며 두터운 친분을 자랑한 바 있다.
한편 고현정은 ENA 새 월화극 ‘별이 빛나는 밤’ 출연을 앞두고 있다.
/yusuou@osen.co.kr
[사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