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조남지대 노래방에서 6만 번 불렸다 "경이로운 숫자" ('유퀴즈')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4.06.26 21: 07

조세호가 조남지대의 의외의 히트곡에 깜짝 놀랐다. 
26일에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대한민국 노래방의 쌍두마차 태진미디어 홍진명 대리, 금영 엔터테인먼트 김동영 사원이 등장했다. 
홍진명은 태진미디어 노래방만 가냐는 질문에 "꼭 그런 건 아닌데 가면 태진이더라"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에 김동영은 "나는 금영만 간다"라고 응수했다. 

유재석은 "우리 회사 반주가 좀 더 낫다 이런 점 있나'라고 물었다. 이에 홍진명은 "우리는 음원에 가깝게 만들고 축가를 부를 때나 어디 가서 부를 수 있게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동영은 "우리는 목소리와 어울리는 반주를 만든다"라고 설명했다. 
두 회사 모두 가장 많이 불린 곡으로 박재정의 '헤어지자 말해요'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조세호는 "조남지대 노래도 있나"라고 물었다. 이에 홍진명은 "'거기 지금 어디야'가 6만 번 불렸다"라고 말했다. 조세호는 "나에게는 굉장히 경이로운 숫자"라고 놀라워했다. 
가장 롱런한 곡으로는 태진미디어는 이지의 '응급실', 금영엔터테인먼트는 소찬휘의 'Tears'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동영은 "기본적으로 목소리가 커야한다. 우리는 5가지 채점 요소가 있다"라며 "8888을 누르면 음높이 테스트가 있다"라고 꿀팁을 전수했다. 홍진명은 "옛날 곡, 묻혀진 곡들이 역주행할 때가 있다. 그런 걸 안 넣으면 뭐라고 하는 분들이 많다"라고 말했다. 
홍진명은 과거 아이유의 '드라마'를 음원 발매전에 넣어서 뿌듯했던 기억을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홍진명은 직장인 7년차라며 "매순간이 위기인 것 같다"라며 퇴사 욕구를 이야기해 주위를 당황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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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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