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프리뷰] 2연패로 주춤한 최준호, 두산 위닝시리즈 이끌까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4.06.27 05: 56

최준호가 한화 상대로 2연패 탈출을 노린다. 
두산 베어스는 2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 선발투수로 우완 최준호를 내세운다. 1승1패를 주고받은 가운데 위닝시리즈가 걸린 승부다. 
최준호는 올해 11경기(49.2이닝) 2승3패 평균자책점 4.89 탈삼진 39개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최근 4경기 2패로 힘이 떨어진 기색이 역력하다. 

최근 2경기 연속 패전이다. 휴식 차원에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뒤 지난 21일 대구 삼성전에 12일 만에 복귀했지만 4.2이닝 5피안타(2피홈런) 2볼넷 4탈삼진 6실점 패전을 안았다. 
한화에선 좌완 김기중이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12경기(24.2이닝) 2승 평균자책점 3.65 탈삼진 16개를 기록 중인 김기중은 선발로 3경기 나서 1승 평균자책점 2.77로 좋은 투구를 했다. 지난 19일 청주 키움전에선 3이닝 6피안타 2볼넷 1탈삼진 2실점으로 조기 강판됐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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