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호와 김지민의 럽스타그램이 달달한 설렘을 선사했다.
27일 김지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사람들”이라며 지인들과 함께 저녁 술자리를 가진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김지민은 남자친구 김준호를 비롯해 전진, 류이서 부부 등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커플임을 티내는 듯 나란히 앉았고, 쑥스럽게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예쁜 표정과 포즈를 취하는 김지민 옆으로 밝게 웃는 김준호가 인상적이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2022년 4월 열애를 인정했다. 이후 다수의 예능에 출연해 서로에 대한 애정과 믿음을 보인 바 있으며, 부모님에게도 인사를 드리기도 했다. 특히 김준호는 결혼에 대한 마음을 숨기지 않아 결혼이 곧 임박한 게 아니냐는 의견이 모였다.
김지민 역시 “결혼 약속은 하지 않았다”고 했던 말과 달리 최근 구체적인 계획을 방송을 통해 공개하며 기대를 높였다.
한편 김준호는 1996년 SBS 공채 5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김지민은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