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인 박애리가 이혼설과 불륜설에 분노, 법적 대응을 시작했다.
27일 박애리는 팝핀현준과 함께 “본인과 관련한 악의적인 명예훼손에 대해 법무법인을 통해 민·형사상의 엄정한 법적 대응을 취하기로 하였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선처 없는 엄격한 법적 조치로 또 다른 누군가에게 이러한 억울한 피해가 반복하여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고 덧붙였다.
특히 박애리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유포하는 영상들과 댓글들을 더 이상 두고 볼 수만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악의를 가지고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나쁜 사람들이 제대로 법의 심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려 합니다. 내 남편, 내 가족을 힘들게 하는 나쁜 사람들, 꼭 잡아줄게. 사람 잘못 건드렸다”고 말했다.
앞서 팝핀현준은 유튜브 가짜뉴스에서 시작된 불륜설, 이혼설에 휩싸였다. 팝핀현준의 어머니가 박애리가 아들을 낳지 못해 쓸모없다고 했으며, 팝핀현준은 자신의 딸보다 5살 많은 댄스학원 제자와 불륜을 했다는 내용이다.
이에 팝핀현준은 “댄스학원을 하지 않는다”라며 가짜뉴스라고 밝혔고, 이에 대한 법적 대응을 시사한 바 있다.
한편, 팝핀현준과 박애리는 2011년 결호에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elnino8919@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