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는 27일 당진 9988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다양한 첨단장비를 보유한 척추, 관절 전문병원으로 지역 내 입지를 다지고 있는 당진 9988병원은 4년 연속 한화 이글스 퓨처스팀 서산 홈경기시 구급차 및 선수단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또 올해부터는 퓨처스팀 월간 MVP를 선정해 시상하는 등 한화 이글스에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이날 한화 이글스와 당진 9988병원은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 홍보관에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서 당진 9988병원 대표 정형준 원장은 "올해도 한화 이글스와 좋은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당진9988병원도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통해 한화 이글스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할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에도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 전 행사로 이길형 원장이 시구를, 강승균 원장이 시타에 나서 한화 이글스의 승리를 기원했다.
한화 이글스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기업 및 기관들과 업무협약을 통해 선수단 지원 및 팬 서비스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