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케이윌이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절친한 가수 겸 배우 서인국과 배우 안재현이 출연한 뮤직비디오에 대해 '월드게이' 3탄 계획을 언급한다.
오늘(28일) 방송되는 KBS 2TV 음악 프로그램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약칭 아티스트)'에서는 케이윌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케이윌의 음악 방송 무대 출연은 5년 만이었다. '아티스트' 녹화에서 첫 무대로 'Love Blossom', '오늘부터 1일', '말해! 뭐해?'를 메들리로 선보인 케이윌은 관객들과 함께 떼창으로 호흡했다.
2007년에 데뷔한 케이윌의 첫 무대는 KBS '윤도현의 러브레터'. 당시의 '화난 하동균', '박효신이 부르는 피구왕 통키' 등 신인시절 선보였던 개인기에 이어 아이브의 'LOVE DIVE' 댄스까지 선보인 케이윌.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에 지코는 "데뷔 18년차인데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본받겠다"며 리스펙을 보냈다.
또한 신곡 '내게 어울릴 이별 노래가 없어'로 돌아온 케이윌은 서인국과 안재현의 사랑이야기로 화제인 뮤직비디오도 언급했다.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뮤직비디오를 본 관객들은 환호와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이어 서인국과 안재현에게 "이걸로 끝이 아니야. 알고 있지? 다음을 위해 힘내자"라고 영상편지를 보내며 3탄을 예고해 기대를 안겼다.
케이윌이 방송에서 유일한 라이브 무대로 선택한 신곡 '내게 어울릴 이별 노래가 없어'는 이날 '아티스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늘 밤 10시에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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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