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2'가 10대부터 4050세대까지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28일 '인사이드 아웃2'(감독 켈시 만) 측은 전 세대 공감 포인트를 밝혔다.
'인사이드 아웃2'는 13살이 된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의 낯선 감정들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깨지고 다시 시작된 위기와 모험을 다룬 애니메이션 영화다. 최근 10대부터 50대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의 공감을 일으킨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10대 관객 : 혼란스러운 사춘기를 지나는 이들을 어루만지다!
먼저 10대 관객들의 공감을 얻은 포인트는 '라일리'의 사춘기다. 사춘기이기 때문에 사소한 감정도 더욱 크게 반응하고, 어느 날 불쑥 찾아온 새로운 감정인 '불안', '당황', '따분', '부럽' 때문에 혼란스러워하는 과정을 사실감 있게 그려낸 '인사이드 아웃 2'는 사춘기를 지나고 있는 10대 관객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내고 있다. 실제로 영화를 본 관객들은 “지금 나의 상황에 잘 들어맞는 것 같아”(메가박스, s***), “보는 내내 왜 저럴까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돌아와서 생각해 보니까 다 내가 느끼고 생각했던 것들이어서 좀 더 공감이 많이 되었다”(메가박스, d***), “'라일리'와 같이 성장하는 느낌이 들어 매우 좋았다. 잊고 있던 정체성을 찾아준 느낌”(메가박스, s***) 등 뜨거운 반응으로 <인사이드 아웃 2>가 그려낸 사춘기의 내면에 공감하고 있다.
#2030세대 : 불안으로 가득한 나,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도록!
2030세대 관객들은 '인사이드 아웃 2'의 주요 감정인 '불안'에 자신을 투영하며 깊은 공감을 드러내고 있다. 걱정으로 가득한 '불안'은 '라일리'의 행복을 위해 애쓰지만,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는 상황에 봉착하며 더욱 폭주하고 만다. 이러한 모습은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가득한 2030세대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도록 하고, 또 영화가 전하는 메시지처럼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응원한다. 관객들은 “남들 시선에, 잘나야 한다는 압박감에 짓눌리는 이때 저를 토닥여 주는 듯한 영화”(CGV, h***), “취준 때 불안함으로 너무 괴로웠던 때가 생각나서 진짜 눈물 많이 났다”(CGV, 엘***), “불안이라는 감정에 누구보다 휘말렸던 기억 때문인지 1편보다 더 재밌게 봤다”(롯데시네마, 박***), “불안했던, 불안한 나의 모습과 감정을 돌아보며 위로를 받고 나 자신을 돌아보고 사랑해 줄 수 있게 해주었다”(롯데시네마, 최***)며 영화가 전하는 위로의 메시지에 공감을 표하고 있다.
#4050세대 : 사춘기 우리 아이를 이해할 수 있는 영화!
마지막으로 4050세대는 영화를 통해 자녀를 이해하고 있다. '인사이드 아웃 2'이 사춘기에 나타나는 혼란스러운 감정들을 다루고 있는 만큼,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에게도 아이들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고 있는 것. 실제로 4050세대는 “불안이 다가오는 모든 순간의 아이들을 위하여”(CGV, f***), “사춘기 아이와 함께 봤는데, 아이의 변화되는 감정들을 이해하며 재미있게 관람했습니다”(CGV, 영***), “아이가 어렸을 땐 <인사이드 아웃>이 공감되고, 중딩이 된 아이와 보니 <인사이드 아웃 2>가 공감되고. 부모가 꼭 보고 아이의 현재 마음을 공감하면 좋겠다”(메가박스, w***) 등 폭발적인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인사이드 아웃 2'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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