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NC 다이노스는 28일 창원 NC파크에서 LG 트윈스와 맞대결을 한다.
NC는 주중 키움에 3연전 스윕을 당했다. 5위 SSG와 거리가 1.5경기 차이로 벌어졌다.
NC는 이날 박민우(2루수) 손아섭(지명타자) 박건우(우익수) 데이비슨(1루수) 권희동(좌익수) 김휘집(3루수) 박시원(중견수) 김형준(포수) 김주원(유격수)이 선발 라인업으로 나선다.
전날 경기에서 선발 제외돼 대타로 출장했던 손아섭이 다시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강인권 감독은 경기에 앞서 "하위타순이 잘 안 터져서, 서호철 선수가 자기 역할을 조금 해주고 있는데, 평균적으로 조금 침체된 것 같다. 그래도 타격 쪽은 조금 괜찮아지고, 안정이 돼 가고 있는데, 투타 엇박자가 나는 부분 때문에 어려운 경기가 생긴다. 그 부분이 조금 아쉽다"라고 말했다.
NC는 키움과 3연전에서 5득점-7득점-7득점을 뽑았는데, 마운드가 무너지면서 스윕을 당했다.
NC 선발 투수는 외국인 투수 하트다. 하트는 올 시즌 15경기에 등판해 6승 2패 평균자책점 3.05를 기록하고 있다. LG 상대로는 2경기 등판해 1승 무패 평균자책점 6.97을 기록했다. 2경기 모두 4실점씩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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