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비와이-시하 부녀와 ‘육아 메이트’ 유혜주-조정연과 아들 조유준 가족이 공동육아를 함께 하며 조회수 100만의 ‘수저샷’ 꿀팁을 전수받는다.
2013년 첫 방송 후 11년 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추성훈과 추사랑, 송일국과 삼둥이를 비롯해 이동국과 오남매, 샘 해밍턴과 윌벤 형제, 사유리와 젠, 김준호와 은우-정우 형제, 제이쓴과 준범 등 육아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가 아이를 통해 행복을 알게 되는 모습과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새롭게 조명하며 육아의 값진 의미를 빛내고 있는 국내 유일의 육아 프로그램이다.
오는 30일(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되는 ‘슈돌’ 532회는 ‘우리 함께하면 행복도 두 배~’편으로 꾸며진다. 시하와 유준은 23년생 동갑내기 친구로 매주 만나는 절친한 사이. 시하는 유준을 보자마자 반가움을 감추지 못하고, 삼촌 조정연을 향해 돌진하며 “가까!(갈 거야)”라고 외치는 사랑 넘치는 친화력으로 자동 미소를 자아낸다.
이날 비와이는 유준의 지치지 않는 무한 체력으로 인해 진땀을 뺀다. 유준이 집에 들어온 후 한시도 가만히 있지 않고 집안 곳곳을 돌아다니며 에너지를 무한 방출한 것. 유준은 공원에서도 전력 질주는 물론, 넘어져도 오뚝이처럼 벌떡 일어난 후 전진해 놀라움을 선사한다. 비와이는 “공연 때보다 더 뛰어 다녔다”라며 녹초가 되어버린 반면 유혜주는 “너무 편해” 라며 우아한 시하의 육아로 한껏 힐링을 취하는 여유를 뽐냈다는 후문.
이 가운데 비와이는 시하의 SNS 개설 소식을 전하며 71만 명의 구독자를 소유하고 있는 유튜버 유혜주에게 꿀팁을 얻는다. 이때 유혜주가 핸드폰 렌즈 위에 숟가락을 가까이 대고 촬영해 수저 시점에서 아이들의 모습을 담는 ‘수저샷’ 팁을 전한다. 비와이는 시하의 ‘수저샷’에 도전, 시하의 귀여움을 화면 가득 담는다고. 시하의 오동통한 볼과 다람쥐가 도토리를 먹듯 오물오물 먹는 입이 보는 이들의 심장을 부여잡게 한다. 71만 유튜버를 단숨에 따라잡을 시하의 아기새 같은 깜찍한 모습은 ‘슈돌’ 본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시하는 먹방마저도 우아한 반면 유준은 하정우를 능가하는 거침없는 먹방을 자랑한다. 이에 동갑내기 알콩달콩 케미를 터뜨릴 공동 육아의 현장이 담길 ‘슈돌’에 기대가 치솟는다.
KBS2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는 30일(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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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