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푸드 토크쇼 'XYOB'가 확신의 '예능돌' 스테이씨(STAYC)와 만났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JohnMaat'에 업로드된 'XYOB'의 열네 번째 에피소드에는 스테이씨 멤버 시은, 윤, 재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들은 본격 토크에 앞서 가요계 챌린지 열풍을 불러온 스테이씨의 대표곡 'Bubble(버블)', 'Poppy(파피)' 퍼포먼스 일부를 선보이며 상큼발랄한 매력을 뽐냈다.
컴백 스포일러도 전했다. 스테이씨는 오는 7월 1일 정규 1집 'Metamorphic'을 발매하는 가운데, 타이틀곡 'Cheeky Icy Thang'에 대해 "발칙하고 얄미운 느낌이다. 길을 걷다 이 노래를 들으면 파워 워킹할 수밖에 없다"라고 소개했다. 세 멤버는 즉석에서 신곡 라이브도 선보였다. 이 가운데 윤은 곡의 인트로 부분 비트를 따라 하는 엉뚱한 면모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 전원 센터'라는 수식어를 갖고 있는 스테이씨인 만큼 '모태 미인'을 증명하는 귀여운 어린 시절 사진도 공개됐다. 시은의 과거 모습에 브라이언은 부친인 가수 박남정을 언급하며 "아빠와 닮았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박준형은 자신의 딸 역시 가수를 하고 싶어 한다며 "힘든 직업인 걸 아니까 걱정된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스테이씨는 이날 페어링 주류로 하이볼과 소주를 선택했다. 셰프가 현장에서 직접 요리한 들기름 카르파치오, 매실고추장 감바스 등의 퓨전 요리를 음미하며 글로벌 푸드 토크쇼의 재미를 배가했다. 특히, 윤은 셰프를 직접 찾아가 "정말 맛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XYOB'는 유튜브 채널 'JohnMaat'을 통해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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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ohnMaat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