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쩔 수 없이 김동현 사인한 적 있어" 이희준, '닮은꼴' 김동현에 실토 ('놀토')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4.06.29 21: 11

'놀토' 배우 이희준이 방송인 김동현의 사인을 위조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29일 방송된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현재 상영 중인 영화 '핸섬가이즈'의 배우 이성민과 이희준, 공승연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이희준이 '닮은꼴' 김동현으로 오해받은 적이 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희준은 "얼마 전 한 국숫집에 갔다. 국수를 먹고 나오는데 사장님께서 '아, 너무 잘 보고 있어요'라고 하시는 것이다"라고 운을 뗐다.

'놀토' 방송

'놀토' 방송
그는 "사장님께서 '운동도 잘 하는데 예능도 왜 이렇게 잘해요?'라고 하셨다"며 알고 보니 김동현으로 오해받았던 일화를 밝혔다. 
이희준은 "그런데 제가 그 자리에서 '아니다'라고 말을 못 하겠더라. 그래서 사인에 '김동현'이라고 적었다"고 고백했다.
이후 이희준은 "저는 잘 모르겠다. (제 생각에는 김동현과 제가) 안 닮았는데"라고 일화를 마무리했지만 이를 듣던 김동현은 "저는 깜짝 놀랐다"고 반응해 웃음을 더했다. 
[사진] '놀토'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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