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예은 어쩌나..강훈 "남지현 좋아했다" 폭탄고백→사각관계 예고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7.01 08: 42

’런닝맨’에서 지예은이 강훈과의 러브라인을 시작한 가운데, 게스트 남지현을 경계하며 사각관계를 예고했다. 
6월 30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사각관계 예고가 흥미로움을 안겼다. 
이날 지석진과 지예은이 출연, 두 사람은 “충주지씨 크로스”라 외치며 반가워했다. 강훈은 어떤 문을 택할지 궁금해하자 지예은은 자신과 다른 문을 선택했다. 멀리서 바라보고 싶다는 것. 지예은은 “우리 팀이면 어떡하냐 어색하다”라며 난리가 났다.

하지만 강훈은 지예은과 같은 문을 선택해 한 팀이 됐다. 강훈은 갑자기 카메라를 향해 지예은을 언급하더니“방송에서 계속 이렇게 (나를 언급)해줘서 감사하다. 싫어하진 않는다”며 장황하게 심경고백해 웃음을 안겼다.이어 강훈이 등장하자 지예은은 실제로 제대로 쳐다보지 못하는 모습. 모두 “오늘 러브라인 시작이다”며 흥분했다.
이어 유재석은 지예은이에게 “세번째 출연 아니냐, 많이 세련돼졌다”고 했다. 이에 하하도 “처음엔 엉망, 촌스럽다고 했다”고 공감했다. 그렇게 강훈의 의견을 묻자 강훈도 “사실 예은이 같은 팀 부담스러워했다”라고 말했다. 사실 지예은이 지난 방송에서 강훈이 없는 사이 "강훈과 사귄다"며 셀프 열애설을 터뜨렸기 때문. 
이에 대해 지예은은 “할말 있다, 좋아하는 건아니고 그냥 호감”이라며 너스레, “오해하지마라”고 했다. 강훈은 “좀 안절부절해졌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모두 “밀당을 배웠다 강훈이 밀당에 흔들린다”며 흥분,  강훈에게 “덥석 물지마라”며 조언했다.
다음은 찾아가는 쿵짝탁구로 지석진과 지예은팀으로 나뉘었다.  지예은은 강훈의 활약에 웃음이 터졌다.하하는 “예은이 왜 이렇게 좋아하냐 짜증을내야지”라며 답답, 하하는 “귀여운 거냐”고 했고 지예은이 그렇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이에 하하는 “호감이라더니 여자가 남자 귀여우면 끝이다”며 강훈과 지예은의 러브라인을 이어갔다.
분위기를 몰아 강훈과 지예은이 탁구대결을 펼치게됐다. 지예은은 서브 전부터 “아잉”이라며 애교 필살기를 썼다. 하지만 공놀이에 진심은 하하와 양세찬은 같은 “잘해라”며 눈으로 욕(?)을 하자 지예은은 “눈 부라리지 마라 지면 어떠냐”며 해맑게 웃었다. 하하는 “지면 안 된다 이겨야된다”며 파이팅을 외쳤다.
급기야 지예은은 본인 팀이 졌는 줄도 모르고 좋아했다. 강훈이 이긴 걸 좋아한 모습. 하하는 “이건 안 된다 배지달라”며 흥분,양세찬도 “얘 연애하러 왔어? 뭐야?”라며 흥분했다. 이에 지예은은 “진 줄 몰랐다 우리가 이긴 줄 알았다”며 당황했다.하하는 지에은에게 “필살기 써서 방해해라 예은이 멍하게 서있지마라”고 했고 이어 지예은도 방해작전에 성공했다.
다음은 라면에 대해 선택해야하는 가운데 지예은의 요리실력을에모두 실망했다. 사실 요리를 잘한다고 했던 지예은이 하하는“너 왜 여기서 자꾸 거짓말하냐, 거짓말쟁이”라며 폭소, 김종국은 “근데 밀당이야 뭐야 강훈이 김치 못 먹는다”며 김치라면을 끓인 지예은에게 이를 물었고 지예은은 “그걸 나중에 알았다”며 민망해했다.
그러면서 예은은 사심대로 배지 분배에 강훈부터 챙겼다. 하하는 “강서방 오케이”라며 분위기를 몰았고 지예은은 “이런거 (강서방) 좋다”며 흐뭇해했다. 이어 강훈 옆 자리를 만들어준 송지효도 배지1개를 건넸다. 철저히 러브라인 위주의 분배에 하하는 “예은이 잘 한다”며 응원했다.
덕분에 강훈은 7개 배지를 획득했다. 지예은은 “럭키세븐이다”며 기뻐했다.김종국은 “아주 연애를 한다”며 심기불편해했다.지예은은 8개 획득한 상황. 러브라인 빼고 모두 손절된 상황에 1개 받은 하하는 ”도대체 뭐가 공평한 거냐”며 불만을 표출했다.
예고편에선 배우 남지현과 피오가 출연, 특히 강훈은 남지현과 인연이 있다고 했다. 이에 모두 “남지현과 강훈이 더 잘 어울린다”고 하자 강훈은 “제가 좋아했다”며 지예은과 삼각관계를 조성했다.
심지어 지에은은 “저도 피오님이 더 좋다”며 도발,그러자 강훈은 “원래 나였잖아요”라며 질투해 모두를 흥분하게 했다. 위험한(?) 사각관계 전말을 예고해 벌써부터 기대감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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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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